실수는 추억이 된다! 육아 실수zip 이벤트
2025.05.20 ~ 2025.06.3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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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꼬꼭꼭꼬
그리고 대망의 웃픈일.. 제왕절개하고 병원퇴원후 조리원가서 회복중일때였어요. 남들보다 더디게 회복된탓에 침대에서 일어나고 다시 눕는게 너무힘들었거든요. 그래도 보고싶을때 안고싶을때 언제나 아기를 볼수있는 행복감에 하루하루를 조리원에서 보내고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화재경보 사이렌이 요란하게 울렸어요. 놀란마음에 진짜 아픈것도 모르고 벌떡일어나서 맨발로 신생아실로 달렸죠. 저멀리 우리아기만 선명하게 보이는거에요. 사람이 급박하면 모든장면이 슬로우로 보인다는게 어떤의미인지알겠더라구요. 저 멀리 우리아가가 평온하게 잠들어있는모습이 슬로우로 보이면서 주변은 아무것도 보이지않고 아기모습만 보이더라구요. 그렇게 달려간 제 모습이 진짜 놀란사람이었는지.. 신생아신 선생님들이 "산모님! 오작동이에요! 진정하세요!" 하고 저를 잡으시더라구요. 오로지 귀에는 화재경보기소리와 아기모습만 보이던 제가 순간 선생님 소리를 인지하고 돌아보니 복도 바닥에는 대피로안내 조명이 깜박이고있었고 순간 온몸에 식은땀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그제서야 수술부위가 땡기더라구요 한참을 공동휴게실에 앉아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숨을 골랐답니다. 알고보니 최근에 화재감지기를 교체했는데 너무 민감한탓에 1층고깃집 연기가 감지되면 울린다고하더라구요. 그뒤로도 그런일이 몇번더 있을때마다 마음이 철렁해서 복도로 달려나가곤했어요. 지금은 웃으면서 그때 이야기 할수있지만 그때당시에는 진짜 놀랐었답니다. 화재감지기의 역할을 확실히 하고있으니 안심이잖아요! ㅎㅎㅎ
2025.06.30 - 꼬꼬꼭꼭꼬
다들 한번씩 경험있으시잖아요.. 분유탈때 분유횟수세다가 까먹어서 덜넣거나..더넣거나.. 혹은.. 잠결에타서 찬물넣거나.. 뜨건물넣다가 손 데거나.. 여행갈때 기저귀놓고간적있어서 다음여행시 기저귀를 제일먼저 챙겼는데... 여행지도착해서 찾으니 없는거에요... 아무리찾아도없어.. 우리애는 이미 이 기저귀를 7시간동안차고있어서 기저귀 터지기 직전이야.. 그래서 주변검색했더니 편도 40분거리에 대형마트있어서 그밤에 신랑이 2시간걸려 기저귀를 사왔죠.. 근데.. 그다음날 아침.. 떡하니 가방제일 안쪽에 가지런히 정렬해있는 기저귀를 발견했지요
2025.06.30 - 감쟈마밍
우는 아기한테 치즈 한장 던지면 뚝그친다길래 치즈를 던져보고싶어서 울때 던져봤는데 차가운 치즈로 해야하는걸... 장보고 꺼내둔 치즈로 해서 머리카락에 붙어서 후다닥 떼어내고 씻겼네요..ㅜㅠ
2025.06.30 - 왕샤
애기를 낳으면 뇌도 함께 낳는다고 했을까요..? 외출할 때 가방에 항상 기저귀 물 이유식은 필수로 챙기는데요 그날도 열심히 잘 챙겼죠! 빠진건 없나? 차근차근 다시 확인, 또 확인! 그렇게 룰루랄라 외출을 했어요. 그리고 도착해서 밥을 먹이려는데.. 가방이 없네요..? 통째로 없네요..? 지갑도 없어요.. 애기는 배고파 울고불고.. 허허.. 급히 수유실 찾아 모유수유로 허기를 달래주고 집으로 돌아온 슬픈 이야기에요 ㅋㅋㅋ 지금은 웃으며 이런 일도 있었다!!합니다
2025.06.30 - 뽀도도
이유없이 계속 우는데 알고보니 분유를 안준거 있죠 ㅠㅠ 한겨울에는 양말도 안신킨상태로 외출하고.. 끙아하고 세면대에서 씻기는데 갑자기 뭐가 우르르 좀 기다려줄껄 볼일을 덜봤었나봐요
2025.06.30 - 중독된라떼
똥 싼지 모르고.. 2개월 아기 안았다가 물같은 똥이 기저귀 양쪽으로 다 새서 제 팔과 바지에 똥이.... 다 범벅이된 적이 있어요.. 후.....ㅠㅠㅋㅋ
2025.06.27 - 반깨
, 아기 기저귀를 세탁기에 같이 돌린 적 있어요 사용한 아기 빨랫감(아기 옷이랑 턱받이 등)을 화장실 입구 옆 사이드 공간에 모아두고 있어요 하루는 아기가 졸리다고 엄청 칭얼거려서 화장실에서 기저귀 벗기고 문 밖으로 뺀 후 목욕을 황급히 시켰는데 기저귀 벗기는 과정에 아기 빨래통에 들어갔나봐요 아기 빨래 서탁 돌린 후 내용을 꺼내는데 왠 부직포랑 천쪼가리가 나와서 기저귀를 같이 돌렸다는걸 알았네요 그나마 다행이었던건 쉬야만 봤던 기저귀였어요 만약에 응아 기저귀였으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2025.06.27 - 꼬물임
아이가 울어 급하게 분유타서 급여하려는데 뚜껑이 제대로 잠기지않아 홀딱 다쏟았네요ㅎㅎ그와중에 아이는 얼굴에묻은거 핧아먹고 손가락에 묻은거 빨아먹고있었네요ㅋㅋ덕분에 새로산쇼파는 분유범벅이되서 쇼파청소맡기고.....그뒤 두번세번씩 확인하는버릇이 생겼답니다
2025.06.27 - 교주기린
아기 기저귀 갈아준다고 기갈대 위에 올려놓고 기저귀버리러 휴지통에 갔다가(당시에 휴지통이 멀리 있었음) 빨래 다 되었다는 알림소리에 세탁실가서 빨래 정리하고 있었네요ㅠ 다행히 신생아 시절이라 얌전히 누워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일이에요ㅠㅠ 정신머리를 똑바로 챙겨야지하고 느끼게된 일이었네용
2025.06.26 - 소곤소곤힝
저희 아이가 생후 1개월때일인데요, 겨울이었고 눈이 펑펑 내리던 날이었는데 그때 저희는 빌라에 살고 있었는데, 화장실에 창문이 있는 구조였어요. 그날 저는 잠깐 외출을 해야 했고, 남편이 아이를 목욕시키기로 했는데 평소엔 저랑 남편이 방 안에서 욕조를 두고 아이를 씻기곤 했는데, 남편은 혼자서 욕조 두 개를 방 안에 옮겨가며 씻기기엔 번거롭다고 생각했는지 그냥 화장실에서 목욕을 시켰더라고요. 집에 돌아왔더니 남편이 “나 애기 목욕 다 시켰다!” 며 자랑을 하는데, 그 모습이 기특하더라구요? 그런데 화장실에 들어갔더니… 창문이 활짝 열려 있는 거예요ㅠㅠ 바람이 거세게 들어오고 있었고, 그 안에서 아이를 씻겼다고 생각하니 너무 놀라고 속상했어요. 남편에게 “창문 열고 씻긴 거야?” 하고 물으니, 자기도 창문이열려있눈지몰랐다고하는데 고군분투하며 아이를 씻겨준 건 분명 고마운 일인데, 그 상황을 떠올리면 아직도 아이가 얼마나 추웠을까 싶어 가슴이 철렁하고, 한편으로는 남편이 참 미웠던 기억이에요
2025.06.25 - 콩슌댄스
저는 요즘 깜빡깜빡실수를 많이해요 분유를 한 스푼 두 스푼 넣다가 까먹어서 분유통에 붓고 다시 넣고 반복을 하루에 두번씩은 하는거같아요 저같은 엄마 분명히 또 있겠죠? 아이는 빨리 달라고 우는데. 몇번 넣었는지 깜빡하면 식은땀이 줄줄...ㅜㅜ 출산 하면서 기억력이 금붕어가 되어가는 중이에요 외출할때 쪽쪽이 깜빡해서 아이달래는데 애먹은 적도 있고 아기 기저귀 갈아줄때 시원하게 잠깐 열어둔다고 하고. 깜빡해서 방금 빨은 새이불 아기 쉬 범벅으로 다시 빤적도 있어요 건망증인지 깜빡쟁이가 되어서 더 웃픈 육아를 하는 요즘입니당 ❤️
2025.06.24 - 구름이1
정말 초보때 이야기지만... 첫 아가다보니 누워있는 아이를 들면 어떻게 어깨에 얹어야 되는지 몰라서 아이를 들고 팔을 이리 저리 움직여가면서 어깨에 얹어보려고 시도하다가 다시 눕힌 적이 있어요...ㅋㅋㅋ 그러다가 이제 할 수 있다며 자신감 넘치게 분유 다 먹고 누워있는 아이를 어깨에 얹으면서 아이 머리가 휙...움직이는 바람에 먹은거 다 토했던 기억ㅠㅠㅠ 머리 잡고 한다고 했는데도 출렁 했나봐요 토 안하게 안고서 트름시킨다고 괜히 앉았다가 저도 씻고 아기도 씻고 이불빨래 한가득 생기고 다시 먹이느라 한나절 보냈던...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랬나 싶고 웃기기도 하지만 그땐 너무 당황스럽고 미안하면서도 팔다리가 고생스러웠던 순간이었습니다ㅋㅋㅋㅋ
2025.06.24 - 호야또야
보통 그렇지 않나요?? 아이가 두아이 이름 바꿔서 부르기;; 첫째한테 둘째이름 부르고 둘째에게 첫째이름 부르고 이제는 말이 터진 둘째가 왜그러냐고 나 첫째아니라고 화를 내더라구요; 그나마 첫째는 처음에는 화내더니 이제는 그려려니ㅋ 당황과 미안함에 화내는 상황에서도 웃어버리네요~ 그리고 소소하게 두아이 가방 안 바꿔서 보내기;; 챙기다보니 수저세트나 물.. 심지어 약까지;; 첫째가 "엄마 바꿔서 보냈더라? 그래서 내가 다시 바꿨어" 라며;; 웃긴건 선생님들이 따로 연락 안주셨다는 점 이제는 조금 컷다고 본인꺼 챙기고 동생도 챙기고 저는 아이들 실수를 용납못하고 화내고 짜증내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들은 엄마의 실수조차도 용서해주니 아이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거 같아요 실수를 하면서 성장한다고 하지만, 아이들의 넓고 깊은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실수해도 괜찮아! 의연한 엄마가 되도록 할께요~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 화이팅해요:)
2025.06.21 - 크롱이1112
새벽에 분유탈때 비몽사몽으로 타다보니 머릿속은 하얗고 아기는 울고 결국 전량폐기..다음부터는 체크하자 해놓고 결국 또 까먹고 전부버리길 반복했었네요 ㅎㅎ 이사준비로 여기저기 전화하는 날로 바빴던 적이 있는데 옆에 가만히 앉아있길래 혼자 잘 있네하고 봤더니 로션 뚜껑을 열어서 먹고있었어요...
2025.06.21